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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글로벌아이] 일본의 외국인 지원정책에서 배울 점
얼마 전 두 딸과 함께 도쿄 신주쿠의 한 동네 공원을 찾았다. 미끄럼틀을 타는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역시 어린 아들을 데리고 나온 백인 여성이 말을 걸어왔다.“실례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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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北核 겨울잠’에 힐, 코너 몰리다
크리스토퍼 힐 관련기사 [Inside] 기로에 선 크리스토퍼 힐 북핵 협상이 또다시 중대 기로에 섰다. 지난해 말 북한의 핵 프로그램 신고를 둘러싼 교착으로 2단계 북핵 합의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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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명박 당선인 “아키히토 일왕 방한 환영”
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한·일 양국 관계의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위해 아키히토(明仁) 일왕의 방한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아사히 신문이 2일 보도했다. 이 당선인은 1일 서울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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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한·미 관계 복원하려면 한·일 관계 개선해야"
아사히신문의 후나바시 주필은 21일 도쿄 쓰키지의 사무실에서 본지와 인터뷰를 하고 "동북아, 나아가 전 세계에서 경제를 제일 잘 아는 지도자가 한국에서 나온 만큼 ''이명박 이니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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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한·미 신뢰 회복 어려움 상당할 것"
일본의 대표적 한반도 전문가이자 미국.중국 등 국제 외교문제에 정통한 후나바시 요이치(船橋洋一.63.사진) 아사히신문 주필은 "동아시아, 아니 전 세계에서 경제를 가장 잘 아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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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한반도 그랜드 게임 … 평화 없는 평화조약 안 돼"
북한 핵을 둘러싼 동북아의 환경이 변하고 있다. 중국과 일본은 이런 상황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까. 중앙일보와 유민문화재단 공동 주최로 9~10일 열린 제10회 중앙(J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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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중국·일본도 중요하나 미국 더 중시"
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후보(中)가 1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‘J-글로벌 포럼 2007’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마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. 왼쪽부터 우젠민 중국 외교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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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인도 핵이 북핵 걸림돌 아닌가" "일본, 다른 공동체에 관심 있나"
동북아 공동체의 구축 방안을 주제로 한 제10회 '중앙 글로벌 포럼'이 10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렸다.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은 환영사에서 "동남아 국가들이 동남아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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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2008년 여름이 북핵 폐기 마감 시한"
‘J-글로벌 포럼 2007’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. 앞줄 왼쪽부터 김영희 중앙일보 대기자, 사이발 다스굽타 인도 타임스 베이징 지국장, 다나카 아키히코 도쿄대 교수, 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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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동북아 공동체 설립 논의해야"
‘제10회 중앙 글로벌 포럼’이 9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막됐다. 포럼에 참석한 인사들이 환담하고 있다. 왼쪽부터 임성준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, 두랏 바키세프 주한 카자흐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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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社告] 아시아- 유럽 프레스 포럼·확대 개편했습니다
국제적 현안을 전 세계 주요 언론인들의 시각에서 토론하는 중앙 글로벌 포럼(J-Global Forum)이 9일부터 10일까지 열립니다. 중앙일보와 유민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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협상 테이블서 능수능란하게 상대 휘어잡아
2000년 6월 ‘은둔과 신비의 지도자’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세상 밖으로 나왔다. 김대중 대통령과의 남북 정상회담 자리였다. 이후 그는 매들린 올브라이트 미 국무장관, 고이즈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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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문제적 인물
1970년대 중반 박정희 대통령이 핵 개발을 추진했다는 사실은 이젠 비밀 축에도 못 낀다. 수년 전 공개된 백악관 국가안보회의(NSC)의 비밀문서(1975년 2월 28일자)는 "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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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리소설 뺨치는 '북핵' 외교 드라마
김정일 최후의 도박 후나바시 요이치 지음, 오영환.박소영.예영준 옮김 중앙일보시사미디어, 648쪽, 2만2000원 2002년 9월 고이즈미 준이치로(小泉純一郞) 일본 총리의 방북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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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BOOK책갈피] 추리소설 뺨치는 '북핵' 외교 드라마
김정일 최후의 도박 후나바시 요이치 지음, 오영환.박소영.예영준 옮김 중앙일보시사미디어, 648쪽, 2만2000원 2002년 9월 고이즈미 준이치로(小泉純一郞) 일본 총리의 방북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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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영희칼럼] 북·미 협상에 달렸다
'김정일 최후의 도박'(일본어 제목: 더 페닌슐러 퀘스천)이라는, 북핵 협상에 관한 방대한 책을 쓴 후나바시 요이치 아사히신문 국제문제대기자는 6자회담의 2.13합의를 야구에 비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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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김정일에 좋은 생일 선물"
미국.일본.중국 등 6자회담 관련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2.13 공동성명에 대해 북핵 처리의 첫걸음을 뗀 데 불과하다며 앞으로 진행될 과정이 더욱 험난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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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BOOK책갈피] 추리소설 뺨치는 '북핵' 외교 드라마
김정일 최후의 도박 후나바시 요이치 지음, 오영환.박소영.예영준 옮김 중앙일보시사미디어, 648쪽, 2만2000원 2002년 9월 고이즈미 준이치로(小泉純一郞) 일본 총리의 방북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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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7년 한반도 정세를 전망한다
2006년은 북한의 핵실험 강행으로 한반도 주변 안보환경뿐 아니라 동북아시아 지역 국제관계에 지각변동적 변화가 일어난 불행한 한 해였다. 국제사회가 인정하든 안하든 북한이 사실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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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소련은 그 많은 핵 가졌지만 붕괴 핵 없는 쿠바는 미국도 전복 포기"
다이빙궈 중국 외교부 수석 부부장 중국은 핵 없이 사회주의의 길을 걷고 있는 쿠바의 예를 들면서 북한에 핵 포기를 설득했었다고 일본의 아사히(朝日)신문이 26일 보도했다. 아사히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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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사히 신문 대기자 후나바시가 본 '한반도 2차 핵 위기'
한반도의 2차 핵위기는 북한 체제와 정체성의 위기, 세계적 핵 확산 위기, 그리고 동북아시아의 상호 불신이 뒤섞인 복합적 위기다." 일본 아사히신문의 칼럼니스트 후나바시 요이치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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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고이즈미 아시아 경시, 일본 국민 불안"
후나바시 대기자가 한·일 관계와 동북아 미래에 대한 견해를 밝히고 있다. 김경빈 기자 한.미 동맹의 미래와 동북아 비전을 모색하는 '한.미 안보 세미나'가 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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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·미 '한반도와 동북아 미래' 세미나
한.미 동맹의 미래와 동북아의 비전을 짚어보는 '한.미 안보 세미나'가 다음달 1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다. 본사와 브루킹스연구소, 서울국제포럼, 한.미협회가 공동 주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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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투데이] 고이즈미 승리 뒤엔 중국이 …
일본의 9.11 총선은 개혁에 대한 찬반 투표였던 것처럼 묘사됐다. 그러나 실제는 고이즈미 준이치로(小泉純一郞) 총리에 대한 신임 투표였다. 고이즈미가 일본 국민의 마음을 산 한